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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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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셀링 클럽’ 이미지를 벗을 기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24일 외국인 선수 무고사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인천은 2023년까지 무고사와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2년 재계약을 체결했던 무고사는 두 번째 연장을 통해 인천에 장기 체류할 발판을 마련했다.

무고사는 지난 2018년 인천에 입단해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첫 시즌 19골4도움으로 빠르게 K리그에 안착했던 무고사는 2년 차였던 2019년에도 14골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3~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 모국 몬테네그로에 출국했다 발이 묶이면서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초반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결국에는 12골2도움을 책임지며 이름값을 했다. 현재 K리그에서 무고사보다 나은 공격수를 찾기는 어렵다. 인천 입장에서 무고사와의 재계약은 큰 성과라 볼 수 있다.

더불어 인천은 이번 재계약으로 이미지 전환까지 이뤄냈다. 인천은 창단 이후 줄곧 핵심 선수를 더 큰 클럽에 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인천에서 잘한 선수들은 대부분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수순을 밟았다. 인천은 재정이 넉넉한 팀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이적료만 챙길 수 있다면 큰 고민 없이 선수를 팔아 잔고를 채웠다. 시민구단의 어쩔 수 없는 결정이긴 했지만 뚜렷한 한계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인천에서는 롱런하는 선수를 찾기가 어렵다. 국내 선수로는 김도혁 정도가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고, 외국인 선수는 국내 선수보다 짧게 1~2년만 뛰고 떠났기 때문에 레전드라 할 만한 스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구단의 역사를 쌓고, 팬을 확장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인이기도 했다.

이번엔 달랐다. 무고사는 K리그에서 시장가치가 꽤 높은 선수다. 이적료 10억원 정도는 발생할 여지가 있다. 중국, 서아시아로 눈을 돌리면 더 큰 몫을 챙길 가능성도 있다. 무고사는 이미 첫 시즌 종료 후부터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마음만 먹었다면 이적을 추진할 수 있었을 텐데 인천은 재계약을 두 번이나 해내면서 잡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획기적으로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는 결정이다.

물론 인천은 무고사에게 확실한 대우를 해줬다. 이미 지난 재계약을 통해 연봉을 올렸고,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사인하면서 국내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한 수준으로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고사도 인천 구단에 대한 애정이 크고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불안한 상황에서 국내에 남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미 한국, 인천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변화 대신 안정을 택한 셈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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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급작스런 전술 변형으로는 소득을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15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파워볼실시간

이날 손흥민은 날개가 아닌 투톱 자리에 위치했다. 울버햄튼의 쓰리백을 대비한 전술로, 상대의 많은 수비 숫자에 대응하기 위함이었다. 수비도 포백이 아닌, 레길론-도허티 윙백과 산체스-다이어-데이비스로 이어지는 쓰리백을 사용하며 기존과는 다른 전술을 택했다.

하지만 이날 울버햄튼은 ‘깜짝’ 포백 라인을 내세웠다. 마르칼과 코디, 사이스, 세메도로 포백 라인을 구성하며 토트넘의 허를 찔렀다.

이에 토트넘은 결국 케인 원톱 체제로 바꿨다. 그러나 손흥민 외에 날개 자원이 없었던 토트넘은 양쪽 윙백 자원들을 윙으로 활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레길론이 왼쪽 윙으로 나섰고, 오른쪽 풀백 도허티에게도 경기 초반 활발한 공격 가담을 하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손흥민도 오른쪽 날개로 자리를 이동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이었다. 측면 공격보다는 2선에서, 그리고 다소 가운데로 좁게 배치돼 양쪽 측면에 볼을 배급하는 역할을 해냈다. 오히려 역습은 케인과 레길론, 은돔벨레가 주를 이뤘다.

그러자 토트넘이 자랑하던 날카로운 공격이 나오지 못했다. 손흥민이 다소 뒤로 쳐져 공을 배급하다보니 역습의 방점을 찍을 빠른 발의 선수가 없었고, 윙으로 나선 윙백 선수들에게 여러 기회가 갔지만 손흥민만큼의 날카로운 모습은 없었다.

수비라인을 허물고 들어가는 손흥민을 향한 전방 롱패스도 좋지 못했다. 측면이 아닌 중앙을 뚫고 들어가 공을 잡기엔 무리가 있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나온 롱패스가 유일했다. 여기에 케인까지 1.5선으로 내려와 공을 배급하다보니 골을 넣을 선수가 없었다.

후반 20분 경에야 베르바인이 투입되면서 정상적인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오른쪽으로 배치된 손흥민의 공격력은 무뎠다. 결국 손흥민은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후반 38분 라멜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교체 직후 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다행히 토트넘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나온 은돔벨레의 중거리 선제골로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날카롭지 못한 공격력에 번번이 찬스를 내주는 모습으로 하마터면 승점 1점도 챙기지 못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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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배효주 기자]

나은이 능숙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 삼남매가 가족들끼리 즐길 수 있는 온수풀을 찾아 수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찐건나블리는 온수풀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다. 생애 첫 수영에 도전한 진우부터, 수영장 안에서 도넛 먹방을 펼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건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을 마친 후, 박주호는 나은에게 “룸서비스로 수건을 주문해달라”고 요청했다. 나은은 유창한 영어로 수건은 물론이고 먹을거리까지 주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서울신문]

김진애 의원.연합뉴스
김진애 의원.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범여권인 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사표에 “우리는 결국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환영한다”면서 “도시전문가 후보의 등장으로, 내실 있는 정책 경쟁이 드디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 위기와 개혁의 마지막 진통으로 엄중한 시기”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오직 서울, 오직 시민이라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단일화 의지를 보였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도시를 알고, 시민의 마음을 듣고, 정책의 맥을 짚고, 현장을 뛰면서 어려운 일조차 쉽게 풀어내는 서울시장이 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서울 역세권 미드타운 추진 △공익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전폭 지원 △복합성장거점 프로젝트 추진 △서울경제개발공사 설립 △한명숙·박원순의 ‘10분 동네’ 정책 계승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뉴스1

김 의원은 민주당과의 ‘범여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주당이나 열린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같이 할 수 있는 여지를 민주당에서 모색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있다”고 언급했다.파워사다리

비례대표인 김 원내대표가 보궐선거 본선에 나서려면 공직선거법상 공직자의 선거 출마 시 공직사퇴 시한인 내년 3월 8일까지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 경우 지난 총선에서 비례 4번으로 낙선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이어받는다.

김 의원은 김 전 대변인의 의원직 계승에 대해 “출사표를 던진 사람한테 빨리 비키라는 얘기를 하진 말아 달라. 서울시장 후보로서 충분한 지지를 얻는다면 여러 가지 흥미로운 장면들이 앞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지난 4월 총선 직후 일부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들이 이미 18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직을 역임했다는 이유로 ‘김진애 사퇴’를 요구하며 김 전 대변인의 국회 입성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우 의원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음성 판정을 받긴 했지만 이날부터 14일간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황선홍, 조원희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77회에서는 4강 신화의 주역 황선홍과 플레잉 코치로 활약 중인 ‘조투소’ 조원희가 스페셜 코치로 함께했다.

이날 두 사람을 등장과 동시에 폭로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목표가 된 건 주장 이형택. 김성주는 조원희가 제작진에게 한 말이라며 “이형택 선수가 축구 관련자만 보이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단다. 어쩌다FC는 수비가 엉망이라고. 나나 있으니 수비가 돌아가는 거지 내가 없으면 어쩌다FC는 그냥 무너진다고”라고 대신 전했다. 조원희는 “저게 팩트”라며 자신이 폭로자인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이형택은 잠시 당황하다가도 “비밀이란 없구만”이라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형택은 “뭐 수비만 문제겠냐. 다 문제”라며 모두를 저격했고, 조원희는 그 자리에 자신뿐만 아니라 이대훈 선수도 있었다며 말의 신빙성을 더했다.

이후 황선홍, 안정환, 조원희는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황선홍과 안정환은 연차가 얼마 안돼 많은 경기를 같이 뛰었지만 황선홍, 조원희는 연차 차이가 너무 커 경기를 같이 뛴 적이 없다고. 다만 두 사람은 경쟁 팀 감독과 선수로 만난 적이 있었다. 황선홍은 자신이 본 선수 조원희에 대해 “피곤했다. 좀 안나왔음 좋겠는 스타일. 본인 팀에는 도움이 되는”이라고 말했다.

안정환과 조원희는 같이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조원희는 “(제가 안정환 선배님의) 뒤치다꺼리라고 하잖나. 그런 것도 많이 하고 많이 힘들었다”고 직설적으로 말해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조원희는 “지금이야 눈을 마주치며 얘기하지 그땐 쳐다도 못 봤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기 보다는 툭 던지며 뼈를 태리는데 그 안에 정이 담겨 있는 (스타일이었다)”고 말을 이었고, 이에 김용만은 건수를 물은 듯 “향수도 엄청 뿌려대고”라며 놀렸다. 조원희는 “어떻게 아시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조원희는 안정환에 대해 “범접할 수 없는 천재”라고 극찬했다. “예를 들어 훈련할 때 개인 운동을 하잖나. 거의 한 달에 한 번 나오시는데 경기만 나오면 항상 골을 넣으신다”는 것. 조원희는 그때 선수들끼리 ‘저 선배는 천재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개인 훈련은 누가 보는 데서 하는 게 아니다. 안 보는 데서 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개인 코치, 스태프와 함께 훈련했다고 주장했지만, 황선홍 역시 나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열심히 안 했다. 인정 해야지, 저는 개인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한 번도 (안정환을) 못 봤다. 안 하는 거다. 어디가서 한 거냐”고 물어 웃음케 했다. 황선홍은 당시 개인 코치, 스태프가 없었다며 안정환을 믿지 않았다.

또한 황선홍은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얘기를 꺼내며 “당시 안정환이 헤더골을 넣을 때 뒤에 있었다. 안정환이 헤딩을 잘 못해 무조건 넘어온다고 생각하고 골 넣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넣더라. 범접할 수 없는 운이다”며 안정환 럭키가이 설에 힘을 실었다. 결국 안정환은 “운도 노력하는 사람에게 준다. 하늘이 그냥 안 준다”며 자폭했다. 안정환을 중심으로 인연이 있는 세 사람의 우정 넘치는 폭로전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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